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완 독립운동 (문단 편집) === 여권 스티커 논란 === [[파일:IP42IzN.png]] 독립운동 진영에서 현행 대만 여권의 '中華民國' 및 'REPUBLIC OF CHINA' 문구 위에 '台灣國' 'REPUBLIC OF TAIWAN' 스티커를 붙이고 중화민국 국장 대신 대만 고유의 문화를 상징하는 원형 스티커를 붙이는 운동을 벌였다.[[http://www.taipeitimes.com/News/taiwan/archives/2015/09/26/2003628633|#]] 이는 대만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나, 정부에서는 여권을 훼손하지 말라고 경고한 상태. 중화민국 외교부는 이러한 행위가 '공문서' 변조에 해당한다고 규정하며 이를 금지하는 여권조례시행세칙 수정안을 마련, 2016년부터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운동 초기에 스티커를 붙인 여권을 가지고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이 있었으며, 해당 운동가는 [[미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 대륙''' 등에서 입국에 성공했다고 '''주장'''한다. 다만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이후 국경 검문이 강화되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싱가포르]] 이민국에서 해당 스티커 여권으로 입국심사를 받던 대만인 3명을 입국거절도 모자라 '''추방'''명령을 내렸다. 대만의 미국 대사관 격인 [[미국재대협회]](AIT)는 대만 외교부의 스티커 부착 관련 질의에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여권을 변경하는 행위는 여권 훼손에 해당하며 입국 거절의 위험성을 높인다."라고 밝혔으며,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도 스티커 부착 여권을 제시할 경우 2차 검색대에서 '강도높은 심문'을 받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심지어 [[일본]] 공항에서도 대만인 여행객 일부가 스티커를 뗄 것을 요청받고, 그렇지 않을 경우 추방시키겠다고 하였다고 한다. [[홍콩]], [[마카오]] 등도 마찬가지. [[http://kor.theasian.asia/archives/153335|관련 기사]] 결국 [[2016년]] [[2월]] 스티커를 만드는 단체에서 이 스티커 여권 캠페인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29/0200000000AKR20160229071700009.HTML|중단]]하기로 했다고 한다. 사실 여권에 스티커를 붙이는 행위는 여권의 커버 자체가 국적을 확인하는 기능을 하는 터라 타국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 여권]]과 색이 비슷한 베트남 여권에 '[[대한민국]]' 스티커와 무궁화 국장을 붙일 경우 내지를 보지 않으면 한국 여권인지 [[베트남 여권]]인지 알 수 없게 된다. 이러니 여권 커버를 보여주지 않으면 입국금지 처분을 줄 명분이 되는 것이다. [[파일:taiwanpassport.jpg|width=250]] 이런 물건도 있다. 대만 여권 커버인데 그냥 기존 중화민국 여권 위에다가 씌우기만 하면 된다. 이쪽은 스티커와 달리 외국 공항·항구의 출입국 심사 때 문제가 생길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다. 그냥 벗기기만 하면 원래의 중화민국 여권 표지가 보이기 때문. 아무래도 위의 스티커 파동 때문에 앞으로는 독립론자들 사이에 이런 대만 여권 커버가 더 애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가게에서 이런 유형의 여권 커버를 발견한 한국인의 증언에 따르면 역설적이게도 '제조연월일'에는 [[민국기년]]에 따라 ''''105년''' 모월 모일'이라고 찍혀 있다고 한다. 신해혁명과 '중화민국의 수립을 기준'으로 2016년이 105번째 해라는 뜻이기 때문. 근데 이것을 제조한 측에서는 대만 독립을 전제로 한 물건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모순적이지만 이 연도로 기재했는데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민국기년은 이미 깊이 뿌리잡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공문서가 아니고서는 서력기원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민국기년이 워낙 널리 쓰이고 있다.] 참고로 대만 뿐만 아니라, 독립 운동이나 국호 변경 운동이 벌어지는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물건들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에서는 [[영국]] 여권에 씌울 수 있는 스코틀랜드 여권 커버가 생산·판매되고 있다(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Scottish passport cover 등으로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또 과거 홍콩에서도 1997년 중국 반환을 전후로 하여 여권에 비슷한 표시를 하는 캠페인이 벌어진 바 있었다. [[http://nowformosa.blogspot.tw/2015/12/Taiwan-Passport.html|참고 문서]].] 한편 2020년대 들어서 기존 중화민국 국호를 유지하되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다른 나라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영문 국호를 Republic of Chunghwa로 고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한 네티즌이 여기에 맞춰 또 다른 가상의 대만 여권 표지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해당 이미지는 이 문서의 [[#절충안|절충안]] 단락에 제시돼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범록연맹, version=109, paragraph=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